

밤사이 완전히 사라진 목줄 ~~
12월 07일 밤 09시 경 마지막 산책을 했으니 12월 07일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07시 사이에 발생했다고 추정된다. CU사장님 왈, 아침에 문 열고 보니 혼자 주변을 돌아 다니고 있다고 한다. 다행이 길냥이 특성이 없어서 혼자 멀리 돌아다닌 것은 아닌 것 같다. 목줄을 새로 마련하기 전까지는 혼자 어슬렁거리고 다녀야하는데 가만히 보니 겁이 많은 것 같다.
숨은 춘심이 찾기

답은 맨 아래~~ ^^
통제에서 벗어난 춘심! 책임은 본인이 ~~
완전 '개냥이'가 된 것 같다. 나만 졸졸 따라 다닌다.^^ 관찰해 보니 그 동안 산책했던 내가 옆에 있어야 안심하는 것 같다.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것을 보니 보기는 좋다. 그러나....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는 법! '집냥'이 '길냥'이 되는 과정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. 냥이 애호가가 풀어준다고 해서 바로 적응하는 것은 아니다.
인간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다. 통제에서 벗어났으면 이제 '위험 회피'와 '행동 책임'은 본인(또는 본묘)이 져야한다.^^
The End.
P.S. 춘심찾기 정답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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